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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文대통령, 눈물 흘리는 손흥민 위로…라커룸 찾아 선수단 격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원정 월드컵 응원에 나서 우리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했다. 국내에서 개최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제외하고 해외에서 열린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를 대통령이 직접 관전하고 현장에서 선수단을 격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러시아 국빈방문 마지막날인 이날 러시아 로스토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멕시코전을 관전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축구대표팀을 상징하는 붉은색 머플러를 목에 두르고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했다. 하지만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결국 1-2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이 후반 추가시간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문 대통령은 선수 라커룸을 찾아 신태.. 더보기
文대통령, 오늘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13일 오후 (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국제컨벤션센터(PICC)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만나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청와대) 2017.11.1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4일 방한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과 업무협약(MOU)서명식, 공식만찬 등의 행사를 갖는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5일까지 공식방한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50분 청와대에서 한-필리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관심사에 대해 논의한다. 양 정상간 회담은 이번이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의장국인 필리핀을 찾았고 이때 두테르테.. 더보기
문 대통령 지지율 59% - 20대 27%P 급락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4일 50%대로 조사됐다. 리서치뷰 기준으로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역대 최저 지지율이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 비율은 59%로, 지난주보다 7%포인트가 떨어졌다고 4일 밝혔다. 지지율 하락은 젊은 층에서 두드러졌다. 19세와 20대에서 27%포인트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 30대는 5%포인트, 40대는 6%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 29%에서 이날 38%로 9%포인트 올랐다. 4%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리서치뷰는 19세와 20대 등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폭이 큰 것과 관련해 "최저임금 논란, 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