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 신고센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험사기 신고센터] 실손보험 가입부터 물은 병원장 신고했더니…3219만원 보험사기 포상금 받았다 서울 강북지역에 위치한 A병원의 대표원장은 내원한 환자의 진료를 보고 나선 첫 번째로 묻는 질문에 실손의료보험 가입 여부였다. 실손보험은 국민보험이라고 할 정도라 환자의 상당수가 가입하고 있었다. 원장은 실손보험에 가입한 환자들에게 비급여항목 치료를 권했다. 그런데 진료기록부에는 보장이 가능한 항목으로 기록됐다. 차트 기록을 맡고 있는 간호사나 행정실 직원이 모두 이를 알고도 눈감았다. 이렇게 해서 A병원은 부당하게 보험금을 타냈다. 그러나 이런 사기 행각은 신고에 의해 드러났다. 사기를 신고한 제보자는 포상금으로 3219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보험사기 신고 포상금액 최고 액수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지난해 보험사기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제보 건수와 포상 지급 현황을 발표했다. 제보 건수는 5023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