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날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호타이어 '운명의 날' - 노조 선택은 어디로? 채권단이 자율협약 데드라인으로 설정한 30일까지 금호타이어 노사가 '해외 매각 동의' 및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안 약정서 체결'을 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높다. 이날까지도 노사가 합의를 하지 못한다면 금호타이어는 법정관리행 수순을 밟게 되고 법원의 판단 아래 청산 작업에 돌입될 공산이 크다. 금호타이어 사태가 원만하게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노조의 대승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이 지난 28일 '더블스타로의 인수가 아닐 경우 법정관리행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보냈지만 노조 측은 이날 예정대로 광주공장에서 오전 6시30분부터 총파업을 진행한다. 노조가 총파업을 진행하는 것은 채권단이 해외매각을 고집하는 한 자구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