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종사수 부풀린 저가항공 - 훈련생이 조종사로 저가항공사의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혹사 문제로 항공기 승객 안전관리 문제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저가항공사 7곳 중 4곳이 정부가 권고하는 항공기 1대당 조종사 수 권고 기준(12명)을 밑도는 조종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저가항공사는 정식 기장이나 부기장이 아니라 실제 비행 투입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훈련생을 조종사에 포함해 항공기 허가를 신청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승객 안전을 위해 항공기 1대당 조종사 수 권고 기준을 마련한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편법 신청을 승인해온 것으로 나타나 국토부가 항공기 승객 안전관리 문제에 손을 놓은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무분별한 운항 확대에 나서는 항공사와 기준 준수 여부를 제대로 감독하지 않는 국토부 간 짬짜미 의혹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