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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트럼프 ‘세기의 악수’ 12일 오전10시에 한다 백악관 대변인 “판문점 논의, 의미있는 진전”“대북정책 변하지 않아…비핵화때 제재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 첫 만남이 한국시각으로 12일 오전 10시에 이뤄진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각) 정례브리핑에서 “잠정적으로 ‘첫 회담은 싱가포르 시각으로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에 열린다”라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의제를 논의하는 판문점 북-미 회담과 관련해 “비무장지대(판문점)에서 북한과 외교적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논의는 매우 긍정적이었며 의미있는 진전이 이뤄져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싱가포르에 있는 선발대는 의전·이동과 관련해 마무리 단계에 있고 정상회담이 시작될 때까지 현지에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더보기
폼페이오 “회담서 좋은 진전…김영철, ‘김정은 친서’ 전달 위해 워싱턴行”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31일(현지시간) 뉴욕을 방문 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가진 고위급 회담 결과에 대해 “정상회담의 조건들을 설정하는 데 있어 지난 72시간 동안 실질적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언급한 ‘72시간’은 뉴욕 고위급 회담을 비롯해 판문점과 싱가포르에서 진행돼온 북미간 실무접촉을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한 “김영철 부위원장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갈 계획을 하고 있다”고 전해, 김 위원장의 친서에 어떠한 내용이 담겼을 지에 관심이 쏠린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뉴욕 맨해튼 시내 롯데팰리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우리가 세계의 흐름을 바꿀 일생에 한 번뿐인 이 기회를 잡을 .. 더보기
'북미정상회담' 싱가포르, 구체적 장소는 어디로? 북미정상회담의 장소가 싱가포르로 결정된 가운데 선정이유와 구체적인 장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현지언론 스트레이츠타임스는 싱가포르가 중립성과 고도의 공공질서, 그리고 고위급 국제회의를 개최해온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북미정상회담의 개최지로 거론돼왔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북미회담 개최 장소로 샹그릴라호텔, 마리나베이샌즈, 센토사섬을 꼽았다. 마리나베이샌즈 샹그릴라호텔은 중심가에서 약간 떨여져 있어 안전과 경호에 유리하고 중요한 회의를 여러차례 개최한 경험이 있어서 이상적인 장소로 보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기 직전, 국제회의인 샹그릴라 대화가 열리기 때문에 관계자들의 훈련이 잘 돼있는 점도 장점이라고 분석했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로 유명한 마리나.. 더보기
트럼프 "폼페이오 북한 가는 중" - 억류자 3명 데리고 나올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이 현재 북미 정상회담 협상을 위해 방북길에 올라 곧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폼페이오 북한 가고 있는 중" 본지 기사 확인북한 억류 3명 한국계 미국인 데리고 나올 듯북미정상회담 주요 의제 등 최종적 조율 예상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이 순간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으로 가는 중"이라며 "그는 곧 거기에 도착할 것이다. 아마 1시간 안에"라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트럼프 "폼페이오 북한 가는 중"…억류자 3명 데리고 나올 듯이에 앞서 본지는 9일자와 인터넷판을 통해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에 억류돼 있는 한국계 미국인 3명의 신병 인도를 위해 8일.. 더보기
"북미 정상회담 후보지 5곳 ".."한국전 종전 논의에 축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5군데의 후보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남북 정상회담에서 한국전 종전 논의가 있을 것인데 여기에 축복을 보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개인 소유 별장인 플로리다 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기에 앞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장소로 5곳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당시 기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직후 회견장을 빠져나가던 중이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퇴장하면서 질문을 던지는 기자들에게 정상회담 장소로 5곳을 검토 중이라고 슬쩍 정보를 흘렸다. 그는 앞서 북미 정상회담의 시기와 관련해서도 “6월 초 또는 그 이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 더보기
WP에 열받은 트럼프, 베저스의 아마존 연일 때리기 자그마치 600억 달러(약 65조원)가 사라졌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정치매체 악시오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존을 손보겠다고 벼르고 있다”며 “아마존에 반독점법 적용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이후 4거래일 만에 증발한 아마존의 시가총액이 이 정도에 달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날 선 트윗이 한 차례 더 올라온 2일 아마존 주가는 또 다시 5.2% 급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체국이 아마존으로 돈을 벌고 있다고 말하는 이는 단지 바보들이나 그보다 못한 사람들”이라며 아마존을 다시 정조준했다. 그러면서 “충분히 세금을 내고 있는 우리의 소매업체들이 전국에서 문을 닫고 있다. 이건 평평한 운동장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달 31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마라라고.. 더보기
트럼프, 중국산 100개 품목에 600억달러 관세폭탄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휴대폰·가전·통신장비 등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100개 제품에 60조원대 관세 폭탄과 각종 무역 벌칙을 부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중국산 수입품에 최대 600억달러(약 64조원)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관세는 첨단 기술, 가전, 통신 분야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같은 날 미 경제 방송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ICT 분야 관세 폭탄 외에도 '투자 제한' '여행객 비자 제한' 등의 '벌칙 패키지'를 중국에 대해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이 작년 8월 미 통상법 301조에 따라 착수한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에 관한 조사에 따른 것으로 .. 더보기
靑, 이방카 정상급 예우… 트럼프 대북 메시지에 촉각 이방카 靑상춘재에서 오늘 만찬… 文대통령, 북ㆍ미 대화 요청할 듯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큰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23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회동을 한다.미 정부 고위관계자는 21일(현지시간) 전화 브리핑에서 “이방카 보좌관이 23일 한국에 도착해 당일 문 대통령과 저녁 식사를 하고 25일 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하는 등 3박 4일의 방한 일정을 소화하고서 26일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방카 보좌관은 대북 압박 등 정치적 메시지에 집중한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달리 문 대통령과의 만찬에서 북·미, 한·미 관계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을 전달하고 문 대통령의 생각을 들어 백악관에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청와대가 이방카 보좌관이 들고 올 메시지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