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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세상

제천 화재, '드라이비트'가 촉진시킨 불상 사 - 드라이비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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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비트(drivit)란?



리베팅 기계로 핀 또는 볼트를 장전하고, 화약의 폭발력으로 콘크리트나 금속판 면에 직접 박아 넣어 벽면에 설치하는 기구나 장치 등의 지지에 사용한다.


제천 화재 소식에 많은 이들이 큰 슬픔에 잠겼다.

더욱이 드라이비트가 건물 외관에 사용 된 것으로 알려지며 이에 대한 비판도 늘고 있는 것!!

제천 화재는 드라이비트로 인해 걷잡을수 없는 속도로 커다란 불구덩이가 만들어지며 이런 희대의 불상사가 발생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인터넷상에서는 제천 화재 소식에 "드라이비트는 5층이하건물에서 다룸식 건물만 허용해라. 대규모 인원이 움직이는 건물에 화재에 취약하고 유독가스를 내뿜는 드라이비트 규제해라" 등의 지적도 나오고 있다.

2015년 10월부터 개정된 건축법이고, 이전에 만든 건축물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제천 스포츠건물도 2012년 3월 사용 승인을 받아 드라이비트를 사용할 수 있었다. 



의정부 화재의 경우!!

2년 전 의정부 아파트 화재 때도 1층 주차장에 주차된 오토바이에서 불이 시작돼 위층으로 번지며 5명이 숨지고 129명이 다치는 등 큰 피해가 났다. 

1층에서 난 불길과 유독 가스가 포함된 연기가 바로 위쪽으로 퍼져 올라가 건물 내에 있던 시민은 1층 출구로 빠져나오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의정부 화재의 경우 외벽에 불에 잘 타는 소재인 스티로폼에 시멘트를 바른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단열 시공이 됐기 때문에 불길이 위층으로 순식간에 번졌다는 지적을 받았다.


제천 화재 역시 불길이 외벽을 통해 쉽게 위층으로 번진 것으로 보아 외벽이 불에 취약하게 시공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제천시에 따르면 스포츠센터 건물 시공 방식도 드라이비트 공법이다.

한편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의 사망자수는 29명, 부상자수는 2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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