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북쪽인지라.... 가능하면 한강 이남 지역 맛집은 가급적 피하고 싶네요.^^
그리하여 찾아간 곳이...상봉동에 있는 타래 숯불구이 '규사이'를 방문했습니다.^^
규!사!이!
앞에 넓은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어서 주차함에 불편함이 전혀 없었구요.^^
내부 인터리에는 아담하면서 따뜻한 분위기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으로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2층으로 예약된 자리로 안내 받고....메뉴판을 펼쳐들었습니다.
규사이...
일본식 고기구이로 타래(소스)에 다진마늘, 청량고추를 넣고 고기를 찍어 먹으라는 안내 문구가 있네요^^
모든 고기를 조금씩 맛보기 위해 "규사이 타래모듬"을 주문했습니다.^^
마늘과 청량고추가 있는 접시하나...
싱싱한 야채 하나....
고기를 또 찍어먹을 된장과 마늘...^^
숯이 준비됩니다.^^
'지금부터 그대들이 스스로의 몸을 불살라...우리의 배를 채울 지니~~~ㅋㅋㅋ'
직원분께서 친절히 소스를 부어 주십니다. 몇몇 반찬들과 시원한 물김치들...
그리고 야채들....^^
드디어....모듬 세트가 나왔습니다.
좌측부터...살치살 / 안창살 / 갈비살 / 뼈갈비
- 1번 살치살(좌측상단)
: 갈비 머리 부분 갈비살과 어깨 등심 사이에 붙어 있으며 등심살로 분류되는 부위로 등심에서도 최상급인 꽃등심을 얻기 위해 분리한 살코기이다.
- 2번 안창살(우측상단)
: 갈비와 내장을 잇는 안심살 옆에 폭 7cm 정도의 T자 모양을 하고 있으며 토시살과 함께 내장을 붙들고 있는 근육이다.
- 3번 갈비살(좌측하단)
: 한자로 갈비 늑(肋)자와 사이 간(間)자를 써서 늑간(肋間)살 이라하여 갈비뼈와 뼈 사이에 있는 살코기
- 4번 뼈갈비(우측하단)
: 갈비살에 뼈가...^^
1번...'살치살'부터 구워봅니다.^^
마블링이 심하게 잘 되어 있어서...배가 엄청 고파집니다.
소고기는 육집을 잘 보관하기 위해....앞 뒤로 한번씩만 1분정도 굽는게 가장 좋다 하지요..^^
정성들여....한점한점...^^
드뎌 한번 먹어봅니다.^^
규사이 양념에 푸~욱 담가서...한번...
야채와 함께...한번...
상치에 싸서 한번...^^
참가번호 2번, 안창살 입니다.^^
불 중심쪽이 강하다는 것을 시행착오로 알고선....
불 주위로 살살~~ 살살~~ 다시 구웠습니다.^^
다시 규사이 양념에 푸~욱 담가서....
쌩~으로 한번...
야채와 한번...
역시 상치와 함께...^^
함께 나온 된장찌게(짜지도 느끼하지도 않은 것이...요것도 일품.^^) 한번 자시고~ㅋㅋ
다음 고기를 위해 불판을 갈았습니다.^^
3번 갈비살입니다.^^
붉긋붉긋..^^ 맛있는 갈비살...
역시 정성들여...노릿노릿 구운 결과~ ㅎㅎ
이렇게 맛있는 고기가 또 탄생했습니다. 짝짝짝~~~^^
아~~ 이제 마지막 한줄만 남았군요...
뼈가 붙은 갈비살...^^
"여기 판갈아 주세요..~~~ ^^v"
튼실한` 뼈가...보입니다.^^ 역시 갈비는 뼈에 붙은 고기가 맛이나죠~~ㅎㅎ
결대로 잘 잘라서....심혈을 다해(?) 마지막 고기를 굽습니다.^^
이쯤되니...소스도 바닥을 보이는 군요... 하하^^
굵직한 뼈를 이리 저리 잘 굽습니다.^^
고기 잘 먹고......마지막...남은 뼈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공략된...뼈의 상하좌우 모습입니다.^^
90,180,270,360...^^
고기를 먹고...냉면은 빠질 수 없죠..^^
비빔냉면을 시켰는데요.^^
달달하니...시원하니...매꼼하니..... 깔끔하게 입맛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2층은 대나무로 인테리어를 했네요..^^
창가도 깔끔하니..청소도 잘 되어 있구요...
커피 아니면...매실로....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 여기저기 아기자기한 소품과 액자들..^^
가족과 함께 맛있는 고기를 즐겁게 먹었습니다.^^
대중교통은 지하철을 이용하면 빠르겠구요.^^
자가이용은 뭐~ 별 문제 없을 것 같구요.^^
친절하신 사장님과 직원분들 덕분에 기분까지 좋은 하루였습니다.
가격대비 양과 질에 월등하여....
종종 찾고 싶은 음식점이 아닐까 합니다.^^
가족과 함께~~~ Go 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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