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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의 건강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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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분야 권위 도쿄농대 분석 결과 

“효모-유산균 요구르트만큼 함유… 니혼슈-와인보다 맛-영양소 풍부”


막걸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생막걸리에는 살아있는 효모와 유산균이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요구르트와 동등할 정도입니다.” 


16일 오전 일본 도쿄(東京) 데이코쿠(帝國) 호텔 행사장. 도쿄농대 주류학연구실의 가즈오카 다카유키(數岡孝幸) 교수는 마이크를 잡고 “보통 술에는 둘 다 포함돼 있지 않은데 매우 특징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쿄농대는 일본 양조 분야에서 권위 있는 대학이다. 가즈오카 교수 등은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의뢰로 8∼10월 생막걸리 4종을 포함한 한국산 막걸리 11종을 집중 분석했다. 일본 연구팀이 막걸리 성분을 분석해 발표한 건 처음이다. 



가즈오카 교수는 “스포츠음료 등에 함유된 구연산이 니혼슈(日本酒)의 4배 이상이었고 산뜻하고도 부드러운 산미(酸味)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보통 술에는 없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포함된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3대 영양소 중 하나인 단백질은 니혼슈의 2.8배, 와인의 5.5∼11배에 이르렀다. 비타민의 일종으로 유전자(DNA) 합성, 적혈구 형성 등에 필요한 엽산도 니혼슈의 11배, 와인의 5.5배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슈, 와인에 비해 맛과 영양소의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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