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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이어 압력'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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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에 자동차를 새로 장만하고, 그 이후로 안전하게 나의 발이 되어준 '타이어'를 교체 했다.

후륜구동이라 뒷쪽이 특히 많이 마모가 되어 급히 변경하게 되었다.


운전자가 내 차의 문제점을 가장 쉽게 육안으로 알아볼 수 있는 곳이 바로 타이어이다. 타이어 트레드(tread) 전면에 이상마모가 발생되었다면 마모형태에 따라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타이어 마모(tyre wear)에 대해 알아보자.


 앞 바퀴 안쪽이나 바깥쪽에 편마모가 발생되는 경우(tow wear)

트레드의 안쪽이나 바깥쪽이 마모가 심하다면(tow wear) 단순히 휠 얼라인먼트를 조정하기보다는 (조향장치 양쪽 끝에 있어 바퀴와 연결되는) 타이 로드 엔드(tie rod ends) 상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타이어의 편마모가 발생되는 원인중의 하나로 이 타이로드-엔드의 마모가 심하면 휠 얼라인먼트가 틀어져 타이어의 안쪽이나 바깥쪽의 편마모가 발생된다. 그리고 핸들이 약간 기울어져 중앙이 맞지 않은 현상이 동반된다.


 타이어가 한쪽만 편마모(camber wear)가 진행되는 경우

운전자의 운전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운전자가 라운드 어바웃을 지날 때 속도를 줄이지 않고 주행하여 차의 무게중심이 바깥쪽 (특히 앞 바퀴 바깥쪽)으로 집중되어 편마모가 생긴 것이다. 즉 오른쪽 앞 바퀴에 연결되는 컨트롤암 부쉬(control arm bushings), 볼 조인트(ball joints),서스펜션(suspension)에 무게 중심이 집중되어 발생되는 문제다.



 타이어가 부분적으로(cupped wear) 만 마모가 되는 경우

대부분 타이어의 발란스(wheel balance)가 틀어지거나 쇼버(shock absorbers)나 서스펜션(suspension)노화가 원인이다. 부분적 편마모(cupped wear)가 생기면 주행 중 바퀴에서 소리가 나거나, 60km 이상의 속도로 주행을 할 때 핸들이 위아래로 몹시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은 경우

공기압이 부족하게 되면 타이어 바깥쪽이 빨리 닳게 되고, 방향전환시 핸들이 무거우며, 연료가 많이 소모된다.


 타이어 공기압이 높은 경우

과다한 공기압은 나쁜 승차감, 타이어의 중앙마모, 접지력 부족등을 불러온다.



타이어에 편마모가 발생되었을 때 무조건 휠 얼라인먼트(wheel alignment)를 하기보다 먼저 편마모의 근본적인 원인을 먼저 찾아봐야한다. 트레드 이상마모의 형태는 다양하며, 그 형태에 따라 타이어와 차량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체크와 이상마모의 유무를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타이어의 수명을 길게 해 주고, 안전운전의 기본임을 기억해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과 연비

연비를 향상시키는데에는 타이어 점검과 엔진 점검, 속력 조절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실천 과제들이 있다. 그 중에서 타이어의 압력 상태로 연비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타이어의 압력에 따라 연비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

타이어의 압력이 낮으면 연료 소비율이 더 높아진다. 그렇다고 너무 높으면 소리의 문제와 노면에 닿는 면적이 적어 사고날 활률도 있다. 그럼 적절한 압력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타이어의 압력은 자동차 내 스티커나 차량 구입시에 받았던 매뉴얼에 자세히 나와있다. 압력 상태를 나타내는 기호는 psi로 각 차량에는 서로 다른 적정공기압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일반적으로 승용차는 35 psi정도가 적정공기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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