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할아버지와 크리스마스
4세기 경 소아시아지역(지금의 터키에 해당)에 살던 "성 니콜라스"라는
실존 인물이 산타의 기원이라고 보고 있다.
성 니콜라스는 남몰래 많은 선행을 베풀었고, 이 이야기는 유럽 전역으로 퍼지게 된다.
17세기 경 미국으로 이주한 네덜란드 사람들이 성 니콜라스를 네덜란드식 발음으로
"산테클라스"라고 불렀고 이것이 나중에
"산타클로스"라는 영어 발음으로 바뀐 것이다.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산타클로스의 모습은 광고모델의 모습에서 발전된 것이라고 한다.
산타의 옷은 원래 좀 마르고 빨간색 옷의 이미지가 아니었지만
1931년 코카콜라의 마케팅으로 산타를 모델로 정하면서
빨간색 옷, 뚱뚱한 배와 몸, 하얀수염 등으로 지금의
유명한 산타할아버지의 모델이 만들어져 지금까지 쭉 이어져오고 있다고 한다.
(루돌프 역시 1900년대에 광고를 위해 태어난 동물이라고~)
양말과 선물
소아시아의 미라(Myra)라는 도시를 관찰하던 성 니콜라스 주교는 우연히,
거듭되는 사업의 실패로 몰락한 귀족가 지참금이 없어 결혼을 못하고 있는
그의 세 딸에 대한 사연을 듣게 되었다.
그들의 딱한 처지를 외면하지 못하고 어떻게 하면 그들을 도울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한 끝에 묘안을 하나 생각했는데 성탄 전날 밤 그 가족이 모두 잠든 사이에
지참금이 든 지갑을 꿀뚝을 통해 안으로 던져 넣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것이 공교롭게도 말리기 위해 벽에 걸어 놓은 양말 속으로 들어갔고,
성탄절 아침 양말 속에 들어 있는 돈을 발견한
세 딸은 누군지 모를 은총을 베푼 사람과 하나님께 진정한 감사를 드렸다고 한다.
그 후 아이들은 뜻밖의 선물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성탄절 전날 밤 잠들기 전에 양말을 걸어놓게 되었다고 하며,
이런 풍습의 영향으로 불우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일들이 행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나라별 크리스마스 풍습
유럽
유럽 국가에서 크리스스마스는 설, 추석과 같은 위치에 있고, 대명절이며 가족과 함께 지냄
영국
엘리자베스 2세의 축하라디오와, 서로의 편지를 주고받음 (영국은 기념일이면 편지를 쓰는게 문화라고 한다.)
독일
12월 6일부터 12월 25일 이후까지 크리스마스를 오래 즐김
아일랜드
집의 창문을 살짝 열고 촛불을 켜 놓는데, 아기예수가 태어날 곳을 찾는 마리아와 요셉이 길거리를 해매지 않게 도와주기 위함이라 함
미국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기는 축제,파티의 개념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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