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로운 잡학 지식이야기) 시사 프로그램은 즐겨 보는 편은 아니지만, '알쓸신잡'을 통해 '쓸모있는' 지식을 몇몇 얻은 느낌이다. 지금은 시즌 2번째가 시작 되었고, 향후 지식 재활용을 위해 정리 해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0.알쓸신잡 제공 4인소개
1.통영은 물이 맑고 깨끗하기로 유명한 지역, 지금도 깨끗한 편임.
2.장어의 종류 : 붕장어(아나고)-가장 많이 먹음, 갯장어(하모)-이빨이 사나움, 뱀장어(민물장어), 먹장어(꼼장어)-장어과는 아님. 입이 동그랗게 생겨 원구류로 분류 분류되고 약 4억 년전부터 존재했던 원시 어종
뱀장어가 제일 비쌈. 거의 안 잡힘. 양식이 안 됨. 뱀장어는 알을 낳을 때 바다로 감. 바다로 가 죽음. 알에서 부화한 실뱀장어가 바다로부터 거슬러 올라옴. 5~7cm의 몸으로 아무것도 먹지 않고 6개월을 헤엄침.민물에 들어와서 확 자람. 산란지가 심해라 양식이 불가능함. 실뱀장어를 잡아다가는 양식이 가능함. 실뱀장어 국제시장이 있음(홍콩이 유명)
3. 자연이 진공을 허용하지 않는 것처럼, 권력도 공백을 허용하지 않는다.(명언이군요~^^)
4. 집을 지으려면 건축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색도 정해져 있다고 함. 통영시는 90년대 건축물 조성사업으로 지붕은 오렌지색, 벽은 흰색 계열로 권고하고 있음
5.한려수도는 '한'산도에서 '여'수까지의 줄임말
6.장어를 먹으면 정력이 좋아진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음
(정력은 그렇게 함부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정재승 박사님 말씀ㅎㅎ)
7.꼴뚜기의 방언은 호래기
8.사람이 첫눈에 반한다는 것? 상대방이 나의 짝이 될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빨리 판단하는 것. 많은 경우에 남자들은 자주 반함. 30~1분30초 내외 판단함(정재승)
9.냄새도 사랑할 사람을 판단하는데 영향을 미친다고 함.
10.후각은 나이들면 제일 먼저 둔해지는 감각 기관 중 하나.
11.사피오 섹슈얼(Sapiosexual) : 상대방의 지성에 성적인 매력을 느끼는 사람
(개인적으로 확 와 닿는 단어였네요. '성적'까지는 무리가 있지만 지식 있는 사람이 멋있어 보인다고 느껴왔던 터라~^^)
12.거북선에 용머리가 붙어 있는 이유?
[가설1]. 화포를 발사했을 것이다.
[가설2]. 충파 전술에 활용했을 것이다.
일본 배가 조선 배보다 2/3 크기. 신속하게 이동해서 육탄전을 벌이는 전술 때문에 작음. 그래서 지붕이 있는 거북선이 나옴.
13.전쟁의 승패 : 일본의 경우 장수가 성을 비우거나 항복하면 끝남. 한국의 왕이 달아나도 의병이 나오는 등 계속 됨. 전쟁에 대함 개념이 서로 다름.
14.의병 : 외적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해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군대. 한국의 특이한 존재.
15.일제강점기 호적제도가 시작되면서 누구나 성씨를 갖게 됨. 동성동본 결혼 금지 얘기는 황당한 이야기.
16.호주제 폐지 헌법소원 때 동물행동학자 최재천 선생님이 공술인으로 나가서 이야기함. 호주제는 생물학적 근거가 없음. 모계 쪽의 미토콘드리아(에너지 만드는 곳)에서 mRNA가 계속 전해져 내려옴.
17.인간은 보통 1년에 800만번 숨을 쉼. 한 번에 500ml정도, 4~5초에 1번. 1년에 2억 리터 정도. 무게 25만kg, 하루엔 13kg 정도 됨. (가장 재미있고 흥미로웠던 부분입니다.)
18.여류 작가란 표현은 현재 사용되지 않음. 멸칭임.
19.동피랑 -> 동쪽에 있는 깎아지른 절벽 / 서피랑 -> 공원 개념
20.보통 항구 도시에 예술가가 많음. 돈이 많이 돎. 통영에 예술가들이 많았는데 줄어 든 이유는 수도권 집중.
21.다윈의 역설 : 바다에 1/4되는 물고기 들이 2% 밖에 안 되는 산호 근처에 모여 삶.
(경쟁이 심한 도시에 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것일까?~에 대한 답)
22.그래서 제프리 웨스트라는 교수가 전 세계 도시 크기와 창의성 조사한 결과 도시에 사람이 10배 늘어나면 창의성(예술 작품, 기업 특허)이 17배가 늘어 남.
23.이질적인 사람과 상호작용 할 때 창의성이 발현 됨.
24.상호작용이 더 큰 수를 만들어 냄.
로그인 안 해도 누를 수 있는 ♡공감을 눌러 주시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이 '정보' 저 '정보' > 알쓸신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쓸신잡1]공주_세종_부여(6/9) (0) | 2017.11.24 |
---|---|
[알쓸신잡1]경주편2(5/9) (0) | 2017.11.21 |
[알쓸신잡1]경주편1(4/9) (0) | 2017.11.16 |
[알쓸신잡1]강릉편(3/9) (0) | 2017.11.15 |
[알쓸신잡1]순천편(2/9) (0) | 2017.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