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2 역시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빨리 포스팅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으나, 차근차근~ 한걸음 한걸음~^^
오늘은 순천편입니다. 연초에 순천만에 다녀왔는데 뭔가 좀 알고 갔었더라면 더 큰 재미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1.요즘은 서울역에서도 순천행 기차를 탈 수 있음
2.미국에서는 부동산 업자들이 집을 보러오는 고객들을 위해 미리 빵을 구워놓는다고 함. 빵 냄새가 좋아서 자신들도 모르게 집을 구매한다고 함. 오븐에서 빵 굽는 냄새, 밥 짓는 냄새가 나는 데는 왠지 따뜻한 느낌을 받기 때문.
3.KTX는 Korea Train Express의 약자.
4.국내 기차 중 무궁화호가 가장 빨리 개통함(1960년), 그 다음 새마을호(1974년). 새마을호는 그 당시 새마을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때 붙인 이름. 비슷한 사례로 담배 이름에 한산도, 거북선과 같은 이름을 붙인 적도 있었음.(이순신 장군)
5.1996년부로 기차 내 금연 시행.
6.북한은 우리와 달리 전방 근무를 선호함. 지리적으로 제일 따뜻하기 때문. 지리적으로도 남향임.
7.KTX 사업권을 두고 프랑스와 독일이 경쟁하여, 프랑스 고속열차(TGV) 기술로 채택. 프랑스에서는 기술로 독일을 이겼기 때문에 축제 분위기였음. 예전 지하철 봉 3개 달린 개찰구가 프랑스 방식.
8.유럽대륙에서 지하철을 제일 처음 만든 나라? 헝가리 부다페스트. M1이란 이름으로 지금도 존재함.
9.유럽은 비정규직의 경우 시간당 페이가 정규직보다 높음. 불안정하기 때문에 돈을 더 줘야한다는 이유.
10.마약을 단속하는 이유는 마약을 하는 사람들이 마약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무엇이 좋고 나쁜가에 대한 개인의 판단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 인간이 완전히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 비가치재란? 마약, 술, 담배, 포르노 등은 개인이 인지 못하는 유해한 부작용이 있다는 논거로 단속하는 것.
11.아침에 숙취 때 분해되는 물질 중에는 우울감을 높이는 물질이 있어서 우울감을 느끼게 됨.
12.선암사는 태고종의 사찰 중 가장 크다.
태고종 : 고려말 한국불교를 통일한 통불료의 전통을 계승한 정통종단. 대처승(결혼한 승려/결혼을 한 후 스님이 되는 것이 가능)을 인정함.
태백산맥의 조정래 작가가 대처승의 아들. 과거엔 대처승이 일반적이었음. 일제강점기에 대처승이 흔한 일본 불교에 영향을 받음.
13.원은 가장 완벽한 형태. 힘이 안으로 모임.
14.절은 일주문을 지나 사천왕문(불법을 수호하는 네 명의 외호신이 지키는 문)을 지나는 구조로 되어 있음. 부처님한테 대웅전 가서 인사드리기 전에 최종적으로 자세를 바르게 하고, 속된 마음을 버리라는 뜻.
15.대웅전을 지을 때는 (처마) 끝 선을 뒤에 산자락 선하고 맞춤. 자연 속에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16.선암사는 매화가 유명함. 600년 된 매화나무가 있음.(법정 스님이 매화나무를 좋아했다고 전해짐)
17.인간은 영장류에서 진화되어 지나치게 경쟁심도 강하고, 한 자리에 가만히 못 있고, 잘 싸운다고 함. 뇌간에 있는 그런 행동을 하는 부위를 파충류의 뇌라고 함.
18.병어는 5~6월이 제철.
19.장미도 먹는데 시큼하고 맛있지는 않음. 맛있는 꽃은 한련화. 약간 매콥하고 상큼함.(황교익)
20.1920년대는 고구마를 감자라고 부름.
21.권력의 서열이 밖으로 드러나는 게 건축물.
22.순천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빵집이 있다고 함. 1920년대 일본인이 운영하던 것을 한국인이 인수했다고 함.
23.소설 태백산맥 속 보성여관은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132호로 지정됨. 1935년 개관해 실제 여관으로 사용되다가 시민, 기업의 후원으로 복원사업을 거쳐 현재 숙박 및 다목적 문화체험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음. 관람료는 1,000원이고 숙박동에서는 숙박도 가능함.
24.소설 태백산맥에서는 꼬막 조리법이 나옴.
25.꼬막 까는 법 : 꼬막의 엉덩이 쪽을 숟가락으로 찔러 돌린다.벌교 꼬막이 유명해진 이유? 소설 태백산맥에 나왔기 때문.
26.태백산맥이란 용어는 일본 학자에 따른 것으로 현재는 선조들의 개념 따라 ‘백두대간’이란 명칭을 사용한. 지리산까지 ‘백두대간’에 속함.
27.소설 태백산맥의 육필원고는 200자 원고지 1만 6500매.
28.재능은 타고나는가? 학습으로 개발 가능한가? 선천적 요소 45%, 후천적 요소 55% 정도. 0.45가설.(정재승)
29.디지털 디바이스 등장 이후 인간이 뇌를 덜 쓴다는 어떤 증거도 없음. 다르게 사용하고 있음. 정보처리 검색, 편집 등과 같은 일을 하고 있음.
30.한국의 영재교육은 약 상위 2%를 대상으로 하는 반면, 미국에서는 상위 약 30%를 영재라고 규정함.
31.세계화장실협회 : 세계 25억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화장실이 제대로 없어서 불편한 삶을 살고 있음. 이를 개선하고 보급하는 일을 하고 있음. 11월 19일이 화장실의 날.
32.하수도 정비, 위생 개선으로 인간의 기대 수명 30년 정도 연장.
33.인간의 평균 수명을 연장하는 요인 : 영양 상태 개선, 공중 보건 정책(상하수도 분리, 생활하수 처리, 위생 전염병 관리), 의료 접근성.
34.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들 수 있음. 풀 200kg정도 먹고, 하루 약 70kg정도 배출함. 코끼리 똥 10kg으로 A4용지 500여장 생산 가능.(팬더 똥으로는 종이 카드도 만듦)
35.섬유질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고 섬유질이 많은 똥은 물에 뜸.
36.동대문시장의 기원 : 조선시대 군인은 군복을 자기가 구매. 징집 명령을 받으면 한양으로 군복용 포목을 챙겨 길을 떠남. 동대문시장에 가서 옷을 해 입었다고 함.(김영하)
37.알파고와 알파고가 바둑을 둔다면? 비교를 위해 학습한 알파고와 덜 학습한 알파고끼리 바둑을 두었음. 계속된 비교를 통해 인간과 바둑이 가능한지 가늠할 수 있었음. 이세돌 9단과 바둑을 둔 알파고는 사람 바둑 기보 16만개로 시작했음. 알파고 끼리 둬서 만든 기보가 3,000만개. 커제와 상대할 때는 사람 기보 16만개 없이 시작.
38.몬테카를로 방식 : 카지노가 있는 모나코의 몬테카를로라는 도시에서 이름을 땀. 계산하려는 값이 복잡할 경우 근사적으로 계산하는 것. 랜덤 샘플링. 전부 다 계산해야할 것을 적절히 잘 추리면, 전부 다 계산한 것과 유사한 결과 값을 얻을 수 있음.
39.인공지능에게 지배 욕망이 생길 확률은 원숭이가 타자를 쳐서 햄릿이 나올 확률.
※ 인간을 지배하기 위해 인공지능이 준비해야 할 것
1) 자기 자신을 의실 할 것
2) 지배하고 싶은 욕망을 가질 것
3) 인간에 적대감을 가질 것
40.뇌가 수학과 언어를 쓴지 약 만년. 의식, 감정, 욕구를 가진지는 수십만 년 이상. 감정은 정교하게 만들어진 기능. 우리가 왜 가졌는지 모르니 인공지능에 넣어줄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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