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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기단 (시베리아,오호츠크해,양쯔강,적도,북태평양 기단) '기단'이란? 넓고 평평하며 광대한 지역에 걸쳐 형성되어, 비교적 일정한 성질을 갖는 거대한 공기덩어리 비교적 균일하고 광활한 지역에 공기가 오래 머물게 되면, 그 공기층은 그 지역의 성질에 영향을 받아 일정한 온도나 습도를 갖는 거대한 '공기 덩어리'가 형성되는데 이를 '기단'이라고 한다. 기단은 발생지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여 고유한 성질을 가지는데.. 일반적으로 대륙에서 발생된 것은 건조하고, 해양에서 발생된 것은 습하며, 고위도 지역은 차고, 저위도 지역은 온도가 높다. 과거 우리나라 봄철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양쯔강기단을 언급했었으나 이 지역은 기단 형성에 적합지 않은 지역으로, 현재는 그것을 기단으로 보기보다는 시베리아기단에서 떨어져 나온 변질된 이동성 고기압으로 보고 있다. 더보기
알쓸신잡2 - 목포,진도 여행(3/10) 유시민 작가는 2014년의 '세월호 사고'를 언급하며 "모두에게 너무 가슴아픈 사고가 됐다. 때문에 관광버스도 진도로는 잘 안 온다. 그런 아픔에 대해 진도 사람들은 더 아픈 사람들이 있음을 알기에 말하지 못한다"면서 "하지만 진도는 정말 좋은 곳이다. 진도대교와 팽목항을 아픔으로만 기억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만약에 목포에 간다면 점심은 무조건 유시민 작가께서 강추한 순댓국집에서 꼭 먹보고 싶다.만드는 과정샷도 보여주는데 정말 맛있어 보였다.'목포에서 진도가는 길에 있는 순댓국집' 상호: 신창손순대국밥전화번호 : 061-537-3388 "국밥은 한국 특유의 음식이자 식사법"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독일의 '아인토프'라는 냄비 요리를 비슷한 예로 제시하며 "우리의 평화로운 일상이 깨어질 때 그 슬픔을 .. 더보기
알쓸신잡2 - 영월 여행(2/10) 영월 가볼만한곳 - 김삿갓문학관, 청령포, 고씨동굴 , 동원탄좌건물, 부석사 등 영월은 가본 기억이 없는데 유시민 작가의 마지막 부분 내용을 보고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종의 유배지!!관광지로서는 꽤 운치 있고 멋진 곳이지만, 슬픈 역사의 현장이였다. 서울대 관악캠퍼스가 원래는 골프장이어다고 한다.독재정권하에서는 이런것이 가능했던 것 같다. 어린이 대공원도 마찬가지로 골프장이었는데... 공원으로 조성하려고 다른곳으로 강제 이전시켰다고 한다. 왜 김삿갓이 삿갓을 쓰고 방랑시인 됐을까? 김삿갓이 왜 삿갓을 쓰고 방랑을 했는가에 대한 두가지 이야기를 풀어 놓는데~'아침 드라마'와 '칸영화제' 스토리라고 구분 짓는 유희열의 센스!! 두번째 나온 장소는 2004년에 페쇄된 동원탄좌 탄광!!박물관이.. 더보기
알쓸신잡2 - 안동 여행(1/10) 문학박사 김영하, 과학박사 정재승~ 이 두 박사님의 1편 활약이 좋았기에 2편이 걱정도 되었지만, 새로운 맴버의 등장으로 기대감도 갖을 수 있었다.나영석 PD!! 이리보고 저리봐도 대단하다. 이날 처음 출연한 유현준 교수님이시다.홍대 교수직에 있는데 학벌 깡패시란다. 하버드와 MIT를 섭렵했고, 프로그램에서 그분의 책도 언급되었다.라는 책 어쩌다 어른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출연한적이 있고,인문학적 토대에서 건축을 이해하는 학자라고 유시민 작가가 칭찬을 해준다. 유현준 교수가 지어 상도 받은 건축물이다. 찾아가는 장면도 예고로 나왔다. 유현준 책 내용중 인상 깊었던 부분이라고 유시민 작가가 언급한 부분이다." 식탁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라" 이부분은 나도 공감하는 부분이다.그래서 최근 몇 일 식탁에서 독서를 해.. 더보기
[알쓸신잡1]마지막회(감독판 버전) 마지막 회는 '중요 잡학모임' 및 '감독판(미방송 분)' 이야기 입니다. 1.천재들은 왜 일찍 죽을까?▶일찍 죽은 천재들만 기억하기 때문이다(유시민), 요절한 천재들이 절정에 있을 때 인생을 마감했다.보통 천재들은 스스로 무너뜨리는 사람이 많았는데, 요절하면서 무너뜨릴 시간이 없었다.결국 절정의 모습으로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천재들이 되었다. 2.여행과 박물관▶각 지역의 맛집과 문화제 뿐만 아니라 그 지역 박물관도 가봐야 겠다. 3.경주 젠트리피케이션의 못다한 이야기▶헨리 조지가 주장했던 '토지 단일세'에서 진보와 빈곤에서 제시한 대안이 모든 조세와 세금을 폐지하고, 토지에서 얻은 이익에만 집중하라. 토지에서 오는 불로소득을 몰수해 토지세만으로 국가를 운영할 수 있다고 주장함 4.사회주의▶사회주의 체제로.. 더보기
[알쓸신잡1]전주편(8/9) 일곱 번째 여행지는 전주었습니다. 1.바흐는 '악보'를 팔아 돈을 벌었다. 작곡만으론 생계유지가 힘들었던 17세기 당시 음악가들 2.음악가들이 주로 선택하는 부업은 악기나 악보 판매의 중개업, 출판, 특히 악보 출판에 손을 대는 것이였다. 3.20명의 자식이 있었던 바흐 4.'전라도 음식이 맛있다' 라는 생각이 만들어진 이유 5.1980년대에 생긴 '남도음식' 이라는 개념 6.오리엔탈리즘1970년대에서 80년대로 넘어오면서, 차도 생기고 시골로 돌아다니면서 '지방에 대한 향수'가 만들어 질 즈음, '전라도에는 변하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7.전주는 지리적 이점이 많음(김제:풍부한 쌀/임실,진안:산지/군산:바다)전북권 산물들이 다 모이는 곳이여서 음식 문화가 발전 했을 수도 있다. .. 더보기
[알쓸신잡1]춘천(7/9) 일곱 번째 여행지는 춘천이었습니다. 1.마이클 패러데이(Michael Faraday)는 전자기학의 선구자 2.정치에서 TV토론 논쟁을 나오는 이유는 개인의 호감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당 지지자들이 생활현장에서 쓸 수 있는 무기를 공급하러 나가는 것. 논평 제공을 통한 논리적 무기 공급. 3.사실 TV에서는 누구나 다 원만한 사람을 좋아함. 그러나 ‘그런 지적도 일리가 있습니다’라고 좋게 이야기를 하면 대통령은 신통치 않은데 대통령을 옹호하러 나온 괜찮은 사람으로 보임. 이미지는 좋아지지만 신뢰를 얻지는 못함. 4.민주주의에서 당이란 갈등을 조직화 하는 것. 그래서 그 갈등들이 잘 해소될 수 있도록 하는 것.(김영하) 5.정치라는 것은 논리적 토론을 통해 결국 타협으로 가는 길.(정재승) 오히려 .. 더보기
[알쓸신잡1]공주_세종_부여(6/9) 여섯 번째 여행지는 공주, 세종, 부여입니다. 1.공주, 세종, 부여는 예전 백제 문화권에 속해있었음. 2.충청 내륙은 어죽이 유명함. 특히 대전 밑 금산 어죽이 제일 맛있다고 함. 3.1960~70년대 겨울 경회루 앞 연못을 스케이트장으로 개방했었음. 4.우금치 전투(1894, 고종 31년) 동학농민운동 당시, 농민군과 조선·일본 연합군이 공주 우금치에서 벌인 전투. 사실상 마지막 격전. 농민들은 결국 우금치 전투의 참패로 실패하게 됨. 5.동학농민운동은 조선시대, 수탈의 대상이었던 농민들의 괴로움을 바탕으로 일어나게 됨. 신분, 계급을 넘어 평등한 사회, 정부의 수탈 없는 사회를 꿈꿈. 6.녹두장군 전봉준 : 동학농민운동 지도자 7.우금치는 논산에서 공주로 넘어가는 작은 고개임. 8.지금은 100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