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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보' 저 '정보'/알쓸신잡

알쓸신잡2 - 안동 여행(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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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박사 김영하, 과학박사 정재승~ 이 두 박사님의 1편 활약이 좋았기에 2편이 걱정도 되었지만, 새로운 맴버의 등장으로 기대감도 갖을 수 있었다.

나영석 PD!! 이리보고 저리봐도 대단하다.



이날 처음 출연한 유현준 교수님이시다.

홍대 교수직에 있는데 학벌 깡패시란다. 하버드와 MIT를 섭렵했고, 

프로그램에서 그분의 책도 언급되었다.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책 



어쩌다 어른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출연한적이 있고,

인문학적 토대에서 건축을 이해하는 학자라고 유시민 작가가 칭찬을 해준다.



유현준 교수가 지어 상도 받은 건축물이다. 찾아가는 장면도 예고로 나왔다.



유현준 책 내용중 인상 깊었던 부분이라고 유시민 작가가 언급한 부분이다.

" 식탁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라"  이부분은 나도 공감하는 부분이다.

그래서 최근 몇 일 식탁에서 독서를 해 보기도 했다.



식탁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기 위한 조건에는 좋은 식탁과 간접 조명이 필요하다.

좋은 식탁이라 함은 좋은 나무 질감의 식탁에 유리를 깔지마라고 한다.



안동에는 예쁘고 아름다운 다리가 있다. 

월영교는 사랑하는 두 부부의 가슴절절한 사연이 있는 다리였다.



안동은 먹거리도 참 다양했다. 

다음에 안동에 가면 헛제삿밥과 안동찜닭은 먹고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민속주 안동소주 박물관도 견학했다. 술 좋아하시는 분만 참고하면 된다.



강이 돌아가며 마을을 감싼다고 해서 '하회마을'이라고 이름지어졌다.

풍산 류씨의 집성촌 마을이다. 너무 아름답게 잘 보존되어 있다.


류성룡의 집도 있고



하회마을의 가장 부잣집인 북촌댁.

'보'가 우리나라 한옥 주택중 가장 두꺼울 거라고 한다.

두껍고 반듯할수록 부잣집이라는 증거라고 한다.



# 유현준의 건축학개론 - 한옥의 추녀가 들린이유는?? 

비로부터 나무집인 한옥을 보존하기 위해 지붕이 길게 나오는데~ 추녀를 살짝 들려야 해가 들어와 나무기둥을 말릴 수 있다고 한다.

그런 이유때문에 들린거라고 한다. 미적인 이유가 아니라 실용적인 이유에서란다



류성룡이 징비록을 썼던 옥연정사라고 한다.



징비록에 이순신의 전쟁에 대한 기록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부분이지만, 정말 어렵다.



뇌과학자 장동선 교수말이 참  좋았다.

믿어주는 말이 상대방에게 의외로 큰 힘이 된다. 그래서 주변사람들 칭찬을 많이 한다는 장교수님.



'사회적 뇌'로 진화한 인간의 뇌이기에 상대방의 칭찬과 믿음이 상대방을 변화시키고 힘을 준다는 말 격하게 공감한다.



 그말을 듣던 유현준 교수의 대답이 매우 웃겼다.

"그래서 나를 그렇게 칭찬해주는거였구나!" 우리 엄마 다음으로 자신을 칭찬한다고 했다.



'썰전'부터 알게된 유시민 작가님!! 그의 말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가 참 진정성이 있어 보인다.

알쓸신잡 보면서 그의 박식함, 부드러움, 가정적인 부분까지 정말 좋은 분이신것 같다.

유시민 작가의 닉네임이 프리맨인 이유?? 



건축은 두가지로 볼 수있다.

밖에서 안을 보는 것!! 과 안에서 밖을 보는 것!!

병산서원은 밖에서 보면 보잘 것 없는것 같지만 

안에서 보면 정말 뷰가 끝내준다고 한다.




병산서원의 만대루에서 보는 뷰가 예술이다.

산과 낙동강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만대루는 경연을 했던 곳이라고 한다.



도산서원 

산과 산 사이에 작게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퇴계이황이 설계했다고 한다.



# 유현준의 건축학개론 2 

도산서원은 공간이 좁기에 시간을 지연시키는 방식으로 건추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좁은 공간에 담을 쌓고 구불 구불 돌려 넓게 보이는 효과를 낸 거라고 한다.



건축가의 시선으로 보니 모든게 재미 있고 일리 있었다.

새로운 시선의 출연자가 들어오니 내용도 더 풍성하고 좋았다. 

유희열의 표현에 의하면 더 실용적이어서 주부님들까지 시청자로 끌어 들일 수 있겠다고 말한다. 어디가서 아는 척(?) 하기 좋은 지식들이 많아 진것 같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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