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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제19호 태풍 ‘솔릭’, 한반도 관통할까? 韓·美·日 예상 경로 보니… 제19호 태풍 ‘솔릭’이 23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이날 오전 3시께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94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60hPa, 강풍 반경 340km의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태풍 ‘솔릭’은 21일 오전 3시께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510km 부근 해상, 22일 오전 3시께엔 가고시마 남서쪽 약 310km 부근 해상을 지나 23일 오전 3시께 목포 남쪽 약 9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24일 오전 3시께 속초 북동쪽 약 190km 부근 해상을 거쳐 25일 오전 3시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북동쪽 약 300km 부근 육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 더보기
14호 태풍 야기, 일본 기상청은 "한반도 관통"...폭염 해소도 가능 기상청은 8일 오후 3시 발생한 제14호 태풍 야기(일본에서 제출. 염소자리 의미)는 10일 새벽 3시께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70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고 밝혔다. 이 태풍은 11일 새벽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350km 부근 해상, 12일 새벽 3시께는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 13일 새벽 3시께는 서귀포 서남서쪽 약 320km 부근 해상, 14일 새벽 3시께는 백령도 서남서쪽 약 310km 부근 해상, 15일 새벽 3시께는 신의주 동쪽 약 6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일본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해 지나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의 태풍 예상 경로도를 보면 11일 새벽 6시 일본 남쪽에 있는 태풍은 14일 새벽 3시.. 더보기
태풍 종다리, 현재 위치와 국내 상륙 가능성 태풍 종다리의 위치와 국내 상륙 가능성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2호 태풍 종다리는 29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사카 서쪽 약 360km 부근 육상에 있다. 진행 속도는 22.0 Km/h이며 중심기압은 994 hPa, 최대풍속은 16.0 m/s이다. 이날 일본에서는 서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렸으며 나라현 사쿠라이시에서는 시간당 12mm의 폭우가 쏟아져 비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국내 또한 태풍 종다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종다리는 오늘 일본 열도를 지나면서 일단 열대저압부로 다소 약화되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 열대저압부가 남해상의 더운 물을 만나면 다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태풍종다리 관련 기상정보와 태풍정보를 발표하겠다고 .. 더보기
느리고 커지는 태풍… ‘쁘라삐룬’ 다음은 ‘마리아’ 지난달 29일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40㎞ 해상에서 발생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은 당초 제주도를 거쳐 서해안을 지나 북상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렇지만 예상경로를 벗어나 동쪽으로 크게 휘면서 일본에 더 가깝게 지나가게 됐다.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2013년 이후 한반도에 이렇다 할 태풍이 영향을 미치지 못한 상황에서 만약 예상대로 한반도를 관통해 지나갈 경우 내륙지방에 큰 피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돼 기상당국과 지방자치단체들은 극도로 긴장했다. 강한 바람과 많은 양의 비, 높은 파도를 일으켜 재산상, 인명상 피해를 입히는 태풍은 북태평양 서쪽 바다에서 주로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을 부르는 용어이다. 발생 지역에 따라 달리 부르는데 북대서양, 카리브해, 멕시코만은 허리케인으로, 인도양, .. 더보기
최고 150mm 폭풍우... 태풍진로 예상 3일 오후 3시 부산 남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 접근 태풍 진로가 기상청의 예상보다 동쪽으로 몰려 갔다. 하지만 3일까지 80mm에서 15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강한 바람이 예상돼 산사태와 축대 붕괴,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2일 “태풍 ‘쁘라삐룬’이 3일 새벽 3시쯤 제주 서귀코 남쪽 약 17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풍은 이날 오후 3시 부산 남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으로 빠르게 접근한 뒤 4일 새벽 3시에는 독도 북북동쪽 약 2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쁘라삐룬의 강도는 과거 큰 피해를 주었던 매미나 산바보다는 다소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남해안에 상륙한 후 영동 남부지역으로 빠져나가는 태풍의 경우 도내에 여지없이 큰 피해를 주고 있어 방재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로.. 더보기
2018 태풍 ‘쁘라삐룬’ 제발 비켜가길...태풍 느려지면 피해 커진다? 2018 태풍 ‘쁘라삐룬’ 출몰로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2018 태풍 ‘쁘라삐룬’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40km 부근에서 북상 중인 것으로 29일 전해졌다. 2018 첫 태풍 '쁘라삐룬'은 내달 2일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 부근에 접근할 것으로 추측되면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매년 태풍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커지고 있다. 최근 미국 공영라디오방송 NPR은 태풍 이동 속도가 느려짐에 따라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NPR은 미국 해양대기청의 자료 조사에 따라 1949년부터 2016년까지 태풍의 이동 속도가 약 10% 느려졌다고 전했다. 이에 해양 대기청 연구팀은 “태풍이 이동 속도가 느리면 해당 지역에 더 많은 피래를 불러온다”며 주요 원인으로 지구 온난화를 꼬집었다. 그러면서 “.. 더보기
보라카이 섬, 태풍 ‘카이탁’ 영향으로 한국 관광객 400명 고립 [보라카이] : 필리핀 중부 파나이섬[島] 북서부에 있는 섬 면적 약 11㎢, 인구 약 1만 3000명(1998)이다. 길이 7㎞, 너비 1㎞의 산호섬. 열대기후로 연평균기온이 26∼27℃이며, 우계(6~11월)와 건계(12~5월)가 있다. 1970년대에 독일과 스위스의 여행자들이 발견. 초기에는 유럽인들이 주로 방문하였는데, 이후 고운 모래와 깨끗한 해변으로 널리 알려져 세계적인 휴양지가 되었다. 화이트비치·푸카쉘비치 등 약 12개 해변이 있다. 각종 해양 스포츠와 승마·골프 등 레저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1년 내내 다이빙을 할 수 있다. 섬에서 사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개조한 트라이시클이 있다. 필리핀을 강타한 제 26호 태풍 ‘카이탁’의 영향으로 보라카이 섬에 있는 한국인 관광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