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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저자 강연회를 다녀와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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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프레이저 도허티)

14세 때 우연히 할머니께 잼 제조법을 배운 후 잼 만들기에 재미를 느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슈퍼잼(SuperJam)’이라는 회사를 차렸다. 정식으로 경영을 배운 적도, 집안에 사업을 하는 사람도 없으며, 부모님으로부터 금전적인 도움을 얻지도 못했다. 하지만 과일 100퍼센트로 만든 천연 잼을 개발해 영국의 주요 대형 마트인 웨이트로즈(Waitrose)의 전 매장에서 판매하면서, ‘몸에 좋은 잼’이라면 누구나 즐겨 먹을 거란 지극히 상식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자신의 사업을 성공시켰다. 현재 슈퍼잼은 핀란드, 러시아, 호주 등 해외진출에도 성공해 전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 진출도 준비 중이다.


밑줄 그었던 부분 발췌 또는 전체 줄거리 요약

돈,시간,특별한 기술 없이도 성공적으로 사업 하는 방법!!


01.일단 저질러라!

▶기발한 아이디어, 완벽한 전략이란 오래 구상한다고 생기는 게 아니다. 실행하면서 다듬어 가는 것이다.

02.온라인을 활용하라!

▶인터넷과 SNS만 잘 활용해도 점포 없이, 직원 없이 저비용 고효율의 사업을 진행 할 수 있다.

03.스토리를 찾아라!

▶평범한 아이템도 당신만의 스토리가 있으면 유일무이한 상품이 된다.

48시간 안에 창업에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책인 만큼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에는 사업 시스템을 빠르게 구축하는 방법들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담겨져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부터 제품을 제작하는 방법, 사이트를 구축하는 방법, 홍보하는 방법 등 창업자에게 필요한 많은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러한 내용은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 사업 아이디어 체크리스트

1. 이 제품이 관심이 있는가?

2. 솔직히, 나라면 이 제품을 사겠는가?

3. 이 사업을 성공시키는 방안을 알고 있는가?

4. 당신 못지않게 사업화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가?

5. 굳이 당신이 이 사업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로 내세울 만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가?

6. 48시간 안에 제품을 내놓는 과정이 머릿속에서 그려지는가?

7. 내가 더 잘 만들겠다 싶은 만큼 경쟁상대가 형편없는가?

8. 사업 아이디어를 할머니에게 이해시킬 수 있는가?

※ 멘토에게 물을 일반적인 사항

1. 시도한 일 가운데 어떤 일이 잘 안됐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2. 시간이 지나면서 제품에 어떤 변화를 주었습니까?

3. 첫째 날, 어떤 일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4. 다시 시작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5. 가장 효과가 좋은 마케팅 방식은 무엇입니까?

6. 고객 한 사람을 유치하기 위해 마케팅에 시간을 얼마나 들였습니까?

7. 고객은 제품 구입에 평균적으로 얼마를 지출합니까?

8. 고객이 불만이나 문제를 가장 많이 제기한 사항은 무엇입니까?

9. 총 이익률은 얼마입니까?

※ 특정 산업에 대해 물을 구체적인 사항

1.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트렌드는 무엇입니까?

2. 구글 애드센스의 전환율은 얼마입니까?

3. 산업에 대한 뉴스와 정보는 어디에서 얻습니까?

4. 어떤 블로그를 방문해보면 좋을까요?

5. 잘하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6. 향후 계획은 무엇입니까?

※ 저자의 추천도서

01. <어느 광고인의 고백>, 데이비드 오길비 저, 서해문집

02. <나는 왜 이일을 하는가>, 사이먼 사이넥 저, 이영민 역, 타임비즈

03. <스마트컷>, 셰인 스노 저, 구계원 역, 알에이치코리아

04. <영적인 비즈니스>, 아니타 로딕 저, 이순주 역, 김영사

05. <린 스타트업>, 에릭 리스 저, 이창수 역, 인사이트

06. <창업의 시대, 브루독 이야기>, 제임스 와트 저, 김태훈 역, 알에이치코리아

07. <단순함의 법칙>, 존 마에다 저, 현호영 역, 유엑스리뷰

08. <프리>, 크리스 앤더슨 저, 정준희 역, 랜덤하우스코리아

09. <딜리버링 해피니스>, 토니 셰이 저, 송연수 역, 북하우스

10. <4시간>, 티모시 페리스 저, 최원형 역, 부키

나의 생각, 경험담, 하고 싶은 말

​나 역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지만, 영원히 직장 생활을 한다는 보장이 없다. 자의든 타의든 언젠가는 직장을 떠나는 날이 찾아 올 것이다.

가만히 앉아서 '그 날' 만을 기다를 것인가?

아니면 능동적인 준비로 미래를 대비할 것인가?


이런 생각을 최근 많이 하게 된다.

11월 24일 저자가 광화문 교보문고에 와서 '강연회'를 진행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외국의 저자가 한국까지 와서 이야기를 한다기에 관심이 생겼고, 책을 바로 사서 읽게 되었다.

48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시간 순으로 저자의 진행 상황들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었고, 하나의 지침서라고 할 수준까지 정리가 잘 되어있었다.


강연회때 만난 저자는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감과 여유가 있었고, 차분한 어투로 말을 하기 시작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 중 하나는 '어렵지 않은 수준의 아이디어를 찾아 일단 시작하라!' 였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준비 기간을 거쳐 완벽하게 세상에 무언가 보여주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사업 경험이 없는 나 역시 그러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흔하고 흔한 '쨈'하나를 할머니께로 부터 배우고, 또 할머니께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아 글로벌하게 사업을 하는건 과히 대단하다고 평가되지만, 정작 본인은 어렵지 않게 시작하고 지금까지 왔다고 말을 한다.

크게 걱정할 필요도 없고, 크게 어려워 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는 판단이 서게된 귀한 시간이였다. 

'48시간, 2,880분, 17 만 2,800초. 이 순간에도 시간은 흘러간다. 낭비하지 말라. 지금처럼 꾸물거릴 시간이 없다!'

누구에게나 동일하고 평등하게 주어진 시간들~

신나게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가득 채워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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